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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9 08:05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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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피고인의 범행은 계획적인 점, 범행 수법이 불량한 점,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했다"


남편의 칫솔에 락스를 뿌려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아내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파워사다리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김형호)은 8일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남편이 사용하는 칫솔 등에 락스를 15차례에 걸쳐 뿌려 상해를 가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위장 쪽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 남편 B씨는 지난해 1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염,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자신이 사용하는 칫솔에서 락스 냄새가 나는 것을 느낀 B씨는 칫솔 등의 방향을 맞춰놓고 출근했다가 퇴근 후 위치가 바뀌어 있자 녹음기와 카메라를 설치했다.

화장실에서 무언가를 뿌리는 소리와 함께 '안 죽노', '락스물에 진짜 처담그고 싶다', '몇 달을 지켜봐야 하지' 등 혼잣말하는 소리가 녹음되며 A씨의 범행은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계획적인 점, 범행 수법이 불량한 점,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일간스포츠 이형석]

LG 차우찬이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고 있는 모습. 구단 제공

류지현 LG 감독은 지난 4월 말, 2군으로부터 "차우찬은 당분간 어렵다. 선수 본인도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선발진 구성으로 골머리를 앓던 류지현 감독의 구상에서 차우찬은 제외됐다.

그런 차우찬(34)이 지난 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10-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7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공 2개를 던지고 어깨 통증으로 교체된 뒤 371일 만의 복귀전에서 적은 투구 수(73개)로 최상의 투구를 했다.

사령탑은 2군 코치진에게 전해 들은 차우찬의 재활 스토리를 소개했다. 류지현 감독은 "차우찬이 야간에 실내 훈련장에서 네트 스로우(가까운 거리에서 그물망에 공 던지기)를 하면서 어느 순간 어깨 통증,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하더라. 혼자서 3~4박스를 던지고 했다더라"고 했다. "아마도 트레이너가 말렸겠지만, 차우찬이 강한 복귀 의지로 수백 개의 공을 던졌다"고 덧붙였다.

차우찬의 진단명은 왼 어깨 극상근 파열이다. 대부분 수술대에 오르지만, 차우찬을 재활치료를 선택했다. 그는 "이런 부상은 처음이다. 너무나도 치명적인 부상이었다"라며 "내 나이에 수술하면 복귀까지 3년은 잡아야 할 것이다. 그러니 던지면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차우찬은 4월까지 밀려오는 통증 속에 불안과 맞서 싸웠다. 그는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공을 잡고 던지다가 다시 내려놓기 일쑤였다. 처음에는 젓가락을 집을 힘도 없었다. '복귀가 안 될 수도 있겠다. 이대로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통증이 오래갔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복귀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보고 싶었다. 그중 한 가지가 류지현 감독이 소개한 것처럼 손에서 네트 스로우였다. 그는 "매일 훈련장으로 출근했다. 아플 때 천천히라도 공을 던졌다. 마치 어린이가 공놀이하듯이 매일 공을 잡고 천천히 던졌다"고 했다. 이때 그가 그물망에 던진 공은 '희망'이나 마찬가지였다.

차우찬의 굳은 의지는 지지부진하던 재활 속도를 앞당겼다. 그는 "통증이 오래갔는데, 5월 초부터 제대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후 단계가 빨라졌다. 기적인 것 같다"라고 감사해했다.


차우찬
류지현 감독은 "재활 프로그램이 아닌데 순수히 선수의 의지로 두려움을 극복했다. 이렇게 어려움을 헤쳐나온 모습만 봐도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라고 노력을 높이 샀다. 이어 "지금껏 프로 데뷔 후 이처럼 긴 시간 1군을 비운 적이 없는 선수다.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차우찬은 "일주일 전 선발 등판 일정을 통보받고선 내내 '혹시 또 아프지 않을까?' '잘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다. 오로지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다행히 첫 경기를 잘 풀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안도했다. 이어 "현재까지 몸 상태는 괜찮다. 개인적인 목표는 전혀 없다. 시즌 종료까지 로테이션을 지키는 게 유일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lee.hyeo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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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일간스포츠
6승 재도전…5일 휴스턴전서 5⅔이닝 7실점 6자책 부진

뉴스1
류현진이 11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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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사이영상 출신' 댈러스 카이클(33·시카고 화이트삭스)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MLB닷컴의 게임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11일 오전 9시10분(한국시간) 미국 일리조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전에서 카이클과 맞붙는다.

카이클은 2012년 메이저리거가 됐고, 통산 94승 74패 1111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2015년에는 20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활동했으나 류현진과 카이클이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이클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휴스턴 애트스트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면서 한 번도 LA 다저스를 상대하지 않았다.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2020년부터는 류현진의 새 소속팀 토론토전에 등판한 적이 없다.

시즌 성적은 류현진이 더 우수하다. 류현진은 5승 3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한 반면에 카이클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4.25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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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카이클이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처음이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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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6월 들어 류현진은 주춤했다. 지난 5일 휴스턴전에서 마틴 말도나도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는 등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토론토 입단 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이었다.파워볼

카이클도 6월 첫 경기에서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으나 불펜의 방화로 승리투수 요건이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 홈런 4개를 맞을 정도로 장타 허용 비율이 높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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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아시아계 증오 범죄가 더욱더 번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지하철에 탄 아시아계 승객이 이유 없이 뒤에서 얻어맞는 일이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일부에선 이걸 소셜미디어에 '챌린지 영상'으로까지 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려됩니다.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 흑인 청소년이 아시아계 승객 뒤로 조심스레 다가가더니 갑자기 뒤에서 얼굴을 후려치곤 도망갑니다.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뺨을 맞는 소리까지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습니다.

또 다른 일행은 "이 영상을 유행시키자"고 말합니다.

[이 영상을 유행시키자.]

갑작스런 공격에 깜짝 놀라는 남성을 보며 웃기다는 듯 낄낄대기까지 합니다.

비슷한 사건은 또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시아계 승객 뒤로 몰래 접근해 뒤통수를 내려치곤 도망가는 수법입니다.

모두 로스앤젤레스 지하철 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해당 영상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자 LA 메트로 측은 공식 수사에 나섰습니다.

[블레이크 차우/LA경찰 교통국 부국장 : 일단 이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면 인종 증오범죄인지 확인하는 수사를 진행할 겁니다.]

지난 3월 샌프란시스코에선 '아시아인 뺨 때리기 챌린지'가 벌어지고 있다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돌기도 했습니다.

LA 경찰은 아시아계를 표적 삼은 '신종 챌린지'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시아계를 표적으로 하는 증오 범죄가 계속 발생하면서 이렇게 후추 스프레이를 구입하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부 노인과 여성은 무료 호신술 워크숍에도 참여할 정도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한 주류 매장에 침입해 한인 자매를 벽돌로 공격한 흑인에게 증오범죄와 살인미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최고 종신형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화면출처 : KTLA·인스타그램 'asiansarestrong')
(영상그래픽 : 김지혜)

홍희정 기자 (hong.heejung@jtbc.co.kr) [영상편집: 배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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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대구시가 정부와 별도로 화이자 백신을 도입하려다 무산된 일을 두고 권영진 대구시장이 불찰이었다면서 사과했습니다.

성급한 발표로 논란을 자초했다는 건데요, 도입에 실패를 한 것이지 백신 사기를 당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1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화이자 백신 3천만 명분이 곧 도입될 것처럼 발표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지난 1일)] "상당 부분 가시적인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 단계에서 우리 대구시가 직접 구입할 수는 없습니다."

최종 계약은 정부 몫이라던 대구시의 장담이 '도입 불가'로 결론나자, 권 시장은 9일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부를 돕기 위해 선의로 시작했지만 사회적 비난과 정치적 논란을 일으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지자체 차원의 백신 구매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정부가 검토 중인 사안을 성급하고 과장되게 언급함으로써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되도록 자초하였습니다."

애초 백신 구입 경로가 정상적이지 않다며 정부가 의문을 제기했을 때에도, 대구시는 '자신들의 노력을 폄훼하지 말라'며 반박해왔습니다.

그러다, '전격 사과'로 결국 입장을 바꾼 겁니다.

다만 권 시장은 '가짜 백신 사기'가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선 '단순한 백신 도입 실패'였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권 시장은 또, '모든 잘못은 자신에게 있다'면서도 도입을 추진해온 '메디시티협의회'의 책임을 넌지시 짚기도 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구매의향서를 보내는 것까지는 대구시가 하도록 협의하였다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전언을 듣고 사실관계 확인이나 추가 협의도 없이 대구시장인 제 명의의 구매의향서를 보내주도록 하였습니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협의에서 시 예산은 쓰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메디시티협의회는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고, 올해만 시 예산 4억 8천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신 도입 발표와 사과까지…

대구시가 보여준 조급함과 무책임은 백신 도입에 사활을 건 전체 방역 역량에 혼선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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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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