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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8 15:19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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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박상하 인터뷰

당시 피해자들에 사죄하고 화해

학폭 예방 도움 될 방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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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37분 동안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박상하(35·사진)는 이 말을 19번 반복했다. 그리고 질문과 대답 사이마다 긴 침묵이 이어졌다.

2월 19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박상하를 비롯한 가해자들에게 14시간 동안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자 그는 서둘러 삼성화재에서 은퇴를 선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주장은 완전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그래도 코트 복귀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4일 현대캐피탈이 숙소 겸 연습장으로 쓰는 충남 천안시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만난 박상하는 “(거짓으로 피해를 주장했던) 그분이 누군지도 전혀 몰랐고 게시물 내용도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금방 진실을 밝힐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곧바로 가해자로 낙인이 찍히면서 나보다 가족들이 상처를 더 크게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은 끝까지 복귀를 반대하셨다. 그래도 팬 여러분께 용서와 이해를 구하려면 결국 코트로 돌아오는 게 맞다고 생각해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누명을 벗게 된 과정을 설명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쓰고 있던 마스크를 잠시 들고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학창 시절 친구와 후배를 때린 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리고 계속해 “그러나 이제는 부모님들끼리도 서로 왕래하고 지낼 정도로 피해자들과 관계를 회복한 상태다. 다시 한번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로 복귀한 이유에 대해 “원래는 모교 경희대 대학원에 진학해 학교폭력 문제 등에 대해 공부할 생각이었다”며 “그때 현대캐피탈 쪽에서 ‘코트 바깥에서 혼자 반성하는 것보다 학교 배구부, 유소년 팀 같은 곳에 봉사활동을 나가면 또 새롭게 느끼게 되는 점이 있을 거다. 그렇게 느끼는 게 있어야 학교폭력 피해 예방에도 진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생긴다’고 조언해줘서 입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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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에서 통산 712블로킹을 기록 중인 박상하는 “예전에는 블로킹 1000개를 채우고 은퇴한 뒤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 그러나 이번 일을 통해 먼 미래를 계획하기보다 하루하루 탈 없이 사는 게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면서 “복귀를 예상하지 못해 몸을 거의 만들지 못한 상태다. 매일매일 반성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천안=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박솔미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솔미가 안타까운 마음이 담긴 사진과 글을 올렸다.

박솔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별할 때가 되었니. 먹통이구나. 내일 병원가자”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박솔미가 이별을 준비 중인 건 다름아닌 자신의 휴대전화였다.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듯한 휴대전화를 수리 센터로 가져가 A/S를 받으려는 모습이다.

이어 박솔미는 “잠시 연락이 안 닿아도 이해하소서”라고 덧붙이며 당분간 연락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렸다.파워볼

한편, 박솔미는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스트로크, '타수+벌타' 합산해 계산하는 일반적인 방식
'이글·버디'에 가중치..공격적 플레이 유도하는 스테이블포드
포섬, 볼 한 개를 번갈아..포볼, 좋은 스코어로 팀 대결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경남 거제시 드비치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동민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1.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경남 거제시 드비치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동민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1.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난 5월 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뱅크 오브 호프 매치 플레이가 열렸고, 6월 초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가 개최됐다.

일반적으로 100명 이상의 선수가 한꺼번에 대회를 치르는 스트로크 플레이와는 달리, 1대1 대결을 벌이는 매치 플레이는 골프의 색다른 재미가 있다.

골프 경기는 크게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로 나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모든 라운드를 가장 적은 타수(스트로크 수와 벌타의 합)를 기록한 선수로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 방식이다.

프로 대회는 일반적으로 54홀(18홀×3라운드) 또는 72홀(18홀×4라운드)을 치른다.
[찰스턴=AP/뉴시스]이경훈이 19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 키아와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을 하루 앞두고 연습 라운딩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은 20일 개막하며 한국은 이경훈,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 등이 출전한다. 2021.05.20.

[찰스턴=AP/뉴시스]이경훈이 19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 키아와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을 하루 앞두고 연습 라운딩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은 20일 개막하며 한국은 이경훈,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 등이 출전한다. 2021.05.20.
스토로크 플레이의 묘미는 역전승이다. 프로 무대 파이널 라운드에서 4~5타 차이를 뒤집고 우승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스트로크플레이의 기본 방식과는 다른 스코어 산정방법을 사용하는 방식이 있다.

스테이블포드는 선수가 목표 스코어와 비교해 주어지는 점수를 받게 된다.

목표 스코어보다 1타 많은 타수(보기) 1점, 목표 스코어와 같은 타수(파)는 2점, 목표 스코어보다 1타 적은 타수(버디)는 3점, 목표 스코어보다 2타 적은 타수(이글)는 4점 등을 받는다.

대회에 따라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변형해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등으로 차등을 줄 수 있다.

이는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커서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기도 한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9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에서열린 KPGA오픈 with SOLLAGO CC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0.07.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9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에서열린 KPGA오픈 with SOLLAGO CC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0.07.19. photo@newsis.com
지난해 7월 KPGA 오픈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처음 시도됐고, 선수들은 공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무려 77개(홀인원 1개 포함)의 이글이 쏟아냈다.

매치 플레이는 각 홀마다 승부를 벌여 이긴 홀이 많은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팬 입장에서는 1대1 경기인 매치 플레이는 더욱 집중해서 볼 수 있다. 선수간의 심리적인 대결도 볼만하다.

선수들은 1~2개 홀을 망쳐도, 다음 홀에서 만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치 플레이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샷을 많이 구사하기도 한다. 간혹 한 수 위의 기량의 선수가 경기운영 부족으로 덜미를 잡혀서 이변이 나오곤 한다.

처음 골프경기는 개인 대결의 매치 플레이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매치 플레이는 경기 시간이 너무 많이 소모된다. 때문에 매치 플레이는 많이 열리지 않고, 이벤트성 대회로 열리는 경우가 많다.
[멜버른=AP/뉴시스]인터내셔널 팀의 어니 엘스(왼쪽) 단장이 1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9년 프레지던츠컵 포섬 매치 18번 홀에서 임성재(오른쪽)-캐머런 스미스(호주) 조의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임성재-스미스 조는 미국 팀의 게리 우들랜드-리키 파울러 조를 상대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날 포볼 경기에서 4승1패로 앞섰던 인터내셔널 팀은 이날 2승2패1무를 기록해 중간 전적 6승3패1무로 미국 팀에 우위를 지켰다. 2019.12.13.

[멜버른=AP/뉴시스]인터내셔널 팀의 어니 엘스(왼쪽) 단장이 1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9년 프레지던츠컵 포섬 매치 18번 홀에서 임성재(오른쪽)-캐머런 스미스(호주) 조의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임성재-스미스 조는 미국 팀의 게리 우들랜드-리키 파울러 조를 상대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날 포볼 경기에서 4승1패로 앞섰던 인터내셔널 팀은 이날 2승2패1무를 기록해 중간 전적 6승3패1무로 미국 팀에 우위를 지켰다. 2019.12.13.
포섬은 두 명의 파트너가 한 편을 이뤄 하나의 볼을 번갈아 치면서 상대와 경쟁하는 것이다. 포섬은 매치 플레이 또는 스트로크플레이로도 모두 가능하다.

스리섬은 포섬에서 변형된 것으로 한 선수가 두 명으로 이뤄진 팀을 상대하는 것이다.

포볼매치는 2대2 대결 방식이다.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펼쳐 좋은 기록을 스코어로 채택하는 경기이다.

포볼의 변형으로는 베스트볼 매치 플레이가 있다. 베스트볼 매치 플레이는 개인 플레이어가 각자 자신의 볼로 플레이하는 두 명 또는 세 명의 파트너와 경쟁하는 경기이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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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지난달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지난달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전 민주연구원장이 여권의 위기 상황을 '변화맹시'로 규정하며 "박원순 전 시장 시민장부터 시작됐다. 부동산이나 한국주택토지공사(LH)사태는 발화점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양 전 원장은 문 대통령을 탄생시킨 킹메이킹 그룹의 대표 격인 이른바 3철(양정철 전해철 이호철) 중 한명으로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맡아 선거 전체 전략을 그렸다. 변화맹시는 심리학용어로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는 현상을 뜻한다.

양 전 원장은 8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4.7 재보선 패배 원인에 대해 "오만하고 무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후보가 부족했거나 재보선 전략의 요인은 적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그 전에 유증기처럼 민심의 불만이 가득 차있는 상황에서 각종 도화선이 생긴 것 뿐이다. 너무 많은 중도층 여론을 '태도 보수'로 돌려버린 게 패인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문제 등이 아니고 박원순 전 시장 시민장이 위기의 시작이었나'라는 질문에 대해선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 사건은 명백한 과오"라면서 "특히 박 시장은 죽음으로 책임을 안고 간 것인데 민주당으로서는 아프고 힘든 일이지만 조용히 보내드렸어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정작 가족들은 조용한 가족장을 희망했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주도해 시민장으로 치렀다"며 "'그 정도는 해도 된다'는 오만함이고 '이게 왜 문제가 되지'하는 무례함에 말없는 많은 시민들은 당혹스러웠을 것이다. 민심의 아래로부터 무서운 이반과 변화에 무감했던 괴리가 겹치면서 생긴 결과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재집권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으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냉정하게 따져보면 비관적인 요소가 더 많다"고 말했다.

양 전 원장은 국민의힘을 빗대 민주당의 안이함을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상대 당은 얼마나 절박하면, 30대 당 대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시킨 윤석열 전 총장 영입 시도 등 지금까지의 정치권 통례와 상식을 뛰어넘는 일에 진력하고 있다"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의 시간'을 출간한 것에 대해선 "허물에 대해서 여러 차례 사과했고 허물에 비해 검찰수사가 과했으며 그로 인해 온 가족이 풍비박산 나버린 비극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라면서도 "그 분 정도 위치에 있으면 운명처럼 홀로 감당해야 할 역사적 사회적 무게가 있다. 나 같으면 법원과 역사의 판단을 믿고, 책은 꼭 냈어야 했는지…. 당에 대한 전략적 배려심이 아쉽다"고 말했다.

당 일각의 '친문 제3후보 옹립론'에 대해선 "친문 제3후보 옹립 따위 전망은 웃기는 얘기"라고 답했다.

이해찬 전 총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돕는 데 대해선 "이 전 총리는 당의 원로고 대선배다. 당 안팎에서 자꾸 이 지사를 배제한 '친문 제3후보론' 따위 얘기가 나오고 하니까 조금 더 전략적 배려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나중에 후보들 간 앙금이 안 생기고 팀워크가 안 깨지게 좀 더 신경을 쓰는 것 아닐까 싶다"고 했다.

김정숙 여사 절친인 손혜원 전 의원이 '문 대통령은 양정철을 완전히 쳐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답변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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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케이블채널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이하 '멸망') 서인국이 박보영에게 돌직구 사랑 고백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멸망' 9화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동경(박보영)과 그런 동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멸망(서인국)의 모습이 담겼다.

동경은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 귀국한 이모 수자(우희진)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머뭇거렸지만, 수자는 "네 속 뻔히 알아 난"이라며 그를 이해한다는 듯 소중하게 쓰다듬었다. 수자는 동경의 앞에서만 담담한 척했을 뿐, 자신의 언니인 동경 엄마의 납골당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그런가 하면 차주익(이수혁)과 이현규(강태오), 나지나(신도현)의 삼각 로맨스에도 변화가 생겼다. 현규는 지나를 찾아가 과거를 후회했다고 밝혔지만, 지나는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현규는 주익과 지나가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된 후, 지나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현규는 지나에게 "너 만나는 사람 있어? 좋아하는 사람은? 있더라도 나 만나. 내가 지금도 너 좋아하니까"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경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질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모두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멸망이 나중에 볼 수 있도록 커플 사진을 찍어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주기까지 했다.

반면 멸망은 동경을 위해 기꺼이 죽음까지 감내하고자 결심한 뒤, 동경이 자신이 아닌 삶을 택하게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에 멸망은 동경의 꿈 속으로 찾아갔고, 동경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이 행복해서 그들의 곁을 떠나고 싶지 않도록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멸망은 소녀신(정지소)에게 찾아가 "난 늘 당신이 불쌍했어. 태어나게 해줘서 고마워. 요즘은 조금 그런 생각이 들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때 소녀신 또한 피를 토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멸망은 동경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북받치는 감정을 참을 수 없었다. 이에 "사라지는 것이 두렵지는 않으나, 너를 더는 보지 못한다는 것은 두려웠다. 바보같이 이제야 그걸 깨닫는다.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동경을 향해 달려가는 멸망의 절박한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윽고 동경과 마주한 멸망은 "사랑해.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어"라며 간절한 진심을 담아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때 동경과 멸망의 위로 'D-50'이라는 자막이 드리워져 관심을 고조시켰다.

'멸망' 10화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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